[날씨] 절기 '춘분' 아침까지 강풍…서쪽 황사

2020-03-19 9

[날씨] 절기 '춘분' 아침까지 강풍…서쪽 황사

태풍급으로 불어대던 바람도 이제는 조금씩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도 영동에서는 바람이 강해, 피해가 우려됩니다.

여기저기 산불소식도 들리고 있어 더욱 걱정인데요.

영동은 내일 아침까지도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126km 이상 불 가능성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들은 바람이 약해지겠고, 점점 하늘도 맑아지고, 따뜻한 봄바람에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그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내일 오전에 서쪽지방에서 일시적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 있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3도, 낮에 14도로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은 쌀쌀해, 큰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나날이 따뜻해지겠고요.

당분간 맑겠습니다.

대신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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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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